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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내/사자성어

기호난하 騎虎難下 달리는 호랑이 등에서 내리기 어렵다

by cityjun 2024. 3. 31.

2024년 3월달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달동안 뒤돌어 보며 3월달 마무리 하시구요

오늘은 사자성어, 고사성어로 '기호난하 '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기호난하 / 騎虎難下

 

달리는 호랑이 등에서 내리기 어렵다

騎(말탈 기) 虎(범 호) 難(어려울 난) 下(아래 하)

 

호랑이를 타고 달리다가 도중에서 내릴 수 없다

는 뜻으로 무슨 일을 하다가 도중에서 그만두거

나 물러설 수 없는 형세를 이르는 말

 

자주 쓰는 진퇴양난, 진토유곡을 생각하면 뜻이

선명하다. 기호지세라도도 한다.

 

 

후한이 멸망한다름 해부투 수나라가 등장하기

까지의 기간이 남북조(2221-589년)시대다.

양건이 수나라 오아이 되기 전에는 북주의 

수국공 자리에 있었다. 딸이 선제의 왕후가 

되었는데 오아이 일찍 중거 8세의 어린 아들이 

죽위했다. 

 

양견은 평소 오랑캐에 빼앗긴 땅을 회복하려는

큰 뜻을 품고 기회를 노리던 중이라 어린 황제를

보위해야 한다는 구실로 궁중에 들어가 손쉽게

정권을 장악했다.

 

 

양견의 평시 야심을 알고 있어떤 부인 독고씨는

허수아비 왕을 없애고 아계 황제가 될 것을 권유

했다. '대세가 이미이렇게 되어서 마치 짐승 등에

올라 탄 형세와 같으므로 절대 내릴 수 없게 되었

으니 밀어분어야 합니다.' 양견은 수공(隨公)의

隨를 隋로 고쳐 국호로 삼고 왕위세 올랐다

'수서, 후비전'에 전하는이야기다

 

 

진 나라때 반란군을 토벌하러 나선 장군 도간이

연패에 빠져 철수하려 할 때 온교가 말린다

'맹수의 등에 탔으니 어찌 도중에 내릴 수 

있으니로?' 진서 온교전에 나온다.

 

 

오늘의 고사성어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