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 / 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12월04일 토요일 입니다. 2025년들어와서
맞이하는 첫번째 토요일 무리하지 말고 평온한 하루
보내시구요, 오늘은 사자성어 하나를 올립니다
'대기만성/ 大器晩成'으로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 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대기만성 / 大器晩成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大 클대, 器 그릇기, 晩 늦을 만, 成 이룰 성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1. 크게 도리 인물은 오랜 공정을 쌓아 늦게 이루어짐
2. 또는 말년이 되어 성공하는 일을 이름

 

 
위 나라에 최염이라는 장군이 있었는데 그는 대인의 기품이
있어 무제의 신임이 매우 두터운 사람이었다. 그의
사촌동생에 임(林)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젊어서는
별로 명망이 없었디 때문에 친척간에도 엽신여김을 받았다.
 
그런데 최염은 그의 인물 됨을 꿰뚫어 보고는 늘 "큰 종이나
솥은 쉽게 만들지 못한다. 큰 인재도 이와 마찬가지인데
임은 대기만성형의 사람이니 후일에는 반드시 큰 인물이
될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를 아끼고 도와 주었다. 과연
뒷날에 임은 삼고(三公)이 되어 턴자를 보필 하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반응형

 
도덕경에 '매우 밝은 도는 어두운 것 같고 나아가는 도는
물러나는 것 같고, 평탄한 도는 굽은 것 같고, 높은 덕은
낮은 것 같다' 그러면서 '대지는 모통이가 없고 큰 그릇은
더디데 만들어진다. 아주 큰 소리는 들을수 없고, 아주 큰
형상은 모양이 없으며 도는 크면서 형체와 이름으 가지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큰 그릇이 나오기까지는 끝이 없다고
말했더라도 후대에 와서는 늦게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굳혀졌다

 

 
'후한서' 마원전에 성어의 욜례가 있다. 마원은 재주가
많았지만 좀처럼 등용되지 모사지 형인 마호아이 격려했다.
'너는 큰 제묵이라 더디게 이루어질 것이다. 솜씨 좋은
목수가 원목을 남에제 보이지 않고 잘 다듬듯이 너도
재능을 잘 살려 노력해야한다' 후에 마원은 후한 광무제에
발탁되어 이름을 떨친다.

 

 
 출처 : 오늘의 고사성어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