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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부가 毫毛斧柯 화근은 처음부터 잘라야 한다

cityjun 2025. 3. 29. 07:06

3월29일 토요일 오늘의 사자성어 입니다
3월달 마지막 토요일에 올리는 사자성어는
'호모부가 / 毫毛斧柯'로 화근은 처음부터
잘라야 한다는 뜻입니다!!

 


 
호모부가 / 毫毛斧柯
 
화근은 처음부터 잘라야 한다
毫 터럭 호, 毛 터럭 모, 斧 도끼 부, 柯 가지 가
 
수목을 어릴 때 베지 않으면 마침내 도끼를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는 뜻으로 화는 미세할 때에 예방해야 ㅎ마을
비유하는 말로 쓰임.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에게도 해당된다. 나쁜 버릇은 어릴 때 고쳐야 한다는
'세살 버릇 여든 가지 간다'이다. 범죄를 소탕할 때 자주
등장하는 발본색원 이나 잡초를 벨 때 뿌리가지 없애라는
잠초제근도 화근은 크기 전에 없애야 함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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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나라 부터 진의 통이에 이르기까지 전략가들의
변론과 책모를 역은 '전국책(戰國策)'에 이 비유가
사용됐다. 이 책은 전한(前漢)의 학자 유향의 저작으로
공자의 춘추가 춘추시대란 말을 낳은 것과 같이 전국시대란
말을 처름 비롯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액 위책(魏策)에는 합종연횡(合從連衡, 衡은 저울대 형,
또는 가로 횡)으로 유명한 종횡가 소진이 위나라 양왕을
찾아가 유세하는 가운데 인욘한 말이다. 위나라의 국력이
결코 작지 않은데 당신의 강국 진과 연합하면 속국밖에
도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전에 대항하려면 주변 6국이 힘을
합치는 합종책을 써야 한다며 위왕을 설득한다. 

 


 
'처음 싹을 자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터럭같이 작을 때
치지 않으면 결국 도끼를 써야 합니다' 소진의 변설에
위왕은 합종책을 쓰기로 하고 재상을 맡겼다.
 
출처 : 오늘의 고사성어(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