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안내/사자성어

중반친리 衆叛親離 군중이 반대하고 친근한 사람들이 떠난다

cityjun 2025. 5. 4. 06:48

5월4일 5월달의 첫번재 일요일 이네요...

오늘은 사자성어, 고사성어를 올리겠습니다

'중반친리, 衆叛親離' 군중이 반대하고 친근한

사람들이 떠나다. 라는 뜻입니다. 나머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십시요!!

 

 

중반친리 / 衆叛親離

 

군중이 반대하고 친근한 사람들이 떠나다

衆 무리 중, 叛 배반할 반, 親 친할 친, 離 떠날 리

 

뭇 백성들이 등을 돌리고 친근한 사람마저 떨어져

나간다 이 성어는 기반이 무너지고 고립무원인 

상태에 빠졌을 때 사용한다.

 

 

춘추삼전(春秋三傳) 중에서 좌구명(左丘明)이 슨

'좌씨전(左氏傳)'은 실증적 해석을 중심으로 했기에

잘 알려져 있다. 좌전이라고도 하는 이 책 은공(隱公)

조에 노나라 대부 중중(衆仲)이 한 말로 나온다. 

춘추시대 주 나라 중기 환와때의 일이다.

 

제후국 위의 장공은 아들이 없다가 후궁에서 난 환공

을 후계로 세웟다. 물론 오패의 한 사람인 제의 황공

과는 다른 사람이다. 장고은 호나공을 후계로 삼고도

천첩에게서 얻은 주우(州吁, 吁는 탄식할 우)를 총애

했다

 

반응형

 

충신 석작이 포악한 주우를 버려두어서는 안된다고

진언했지만 장공이 그대로 두다 후일 호나공이 시해

되는 화를 키운다. 군주를 시해한 주우가 성공할까

라고 한 은공의 물음에 중중이 대답한다. '무력을

믿으면 대중이 떨어져 나가고, 잔인한 짓을 하면 친한

사람들을 잃게 됩니다.

 

 

대중이 떠나가고 측근들이 떠나가 버리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과연 주우는 석작이 이웃 나라의 도움을

받아 세운 계략에 걸려 참살된다. 주우를 도와 번역에

가담한 석작의 아들도 가차 없었다.

 

출처 : 오늘의 고사성어 /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