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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게 친구! 잠시 쉬었다 가세
cityjun
2025. 1. 26. 10:19
오늘의 좋은글 입니다. 12월26일 일요일
오늘은 '이보시게 친구! 잠시 쉬었다 가세'를
올립니다. 설날 연휴 가족들과도 좋은시간을
만들어 보시구요, 긴 연휴 하루 하루 행복한
시간 가지십시요!!
이보시게 친구! 잠시 쉬었다 가세
여보시게 친구
삶은 마라톤이라고 하던데
이제 슬슬 그것을 이해할 나이가 됐어
하루가 쌓이는 것이 인생이란 걸 알았지
매일 뜀박질하지 못한다는 것도
내리막보다 오르막이 힘들다는 것도
나무그늘이 보이면 땀방울 훔치며
쉬는 것도 자연스레 알게 된거지
물이 올았을 때
거친 숨 참고 한 걸음에 달리기도 했고
힘들고 피곤할 때 주저앉아 세상 탓도 했지
사실은
세상은 가만히 있고 모든 것은
내가 만들어가는 욕심이란 것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그게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말했디
쉬엄수엄 가면
들에 핀 꽃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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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멋들어지게
걸린 잎새도 보이고
같이 걷는 친근한 사라도 보이는데
사는게 뭔지
자네도 앞만 본 것 같구만
오늘부터
자네랑 나랑 손잡고 걸어가면 어때~
내가 노래 부르면
자네는 박수를 치고
자네가 춤을 추면
나는 장단을 맞추며
쉬엄쉬엄 걸어가세
끝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말일세
걷가가 출출하면
소주도 한 잔 하고
아무 데나 널부러져 낮잠도 자고...
웃으며 살아도 한 평생이고
바쁘게 살아도 한 평새 아니던가
그냥 쉬엄쉬엄 걸어가세
이보시게 친구!
다시는 못 돌아보는게 인생이라네
인생!!!
참 짧아
즐겁게 살자구....
-좋은글 중 에서-
출처 : 365좋은글귀(카카오스토리)